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 점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 점검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6.04.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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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4번째 열리는 만큼 위상 드높인다 각오

30일 앞으로 다가온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안동시가 준비사항 점검에 들어갔다. 4월 6일 도민체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그간 준비사항에 대한 점검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대회 관계자의 의견 수렴 등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에 안동시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은 4번째이다. 경북도청 청사이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도민 화합과 경상북도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안동에서 개최될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3개 시·군이 참가하며, 26개 종이, 32개 경기장(타 시군 3개 경기장, 수영, 사격, 사이클)에서 펼쳐진다.

안동시는 25여 억원을 들여 육상트랙, 관람석 의자 등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새로 단장했다. 또한 궁도대회가 치러지는 궁도장과 시민테니스장 등의 보수에 19억원을 투입했다. 지역 내 학교에 치러질 경기장에 7천여 만원을 들여 차질 없는 경기 진행을 준비 중이다.

특히 안동시에서는 지난해 11월 2일 700여명의 준비위원이 참가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으며, 대회 준비를 위해 개회식 질서유지와 안내요원 1,500명을 집중 배치하고, 경기장엔 660명을 투입하게 된다.

대회 기간동안 대회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음식업, 숙박업, 운수업 등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통해 친절한 대회, 성숙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새로운 도청이 이전한 원년에 도청소재지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인 만큼 300만 도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최고의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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