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관련 전국유일 축제 열린다
여성 관련 전국유일 축제 열린다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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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성민속축제 25일 개최

전국유일의 여성축제인 안동여성민속한마당 행사가 4월 25일 12시부터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여성민속한마당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던 여성민속을 한 자리에 모아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들의 뛰어난 솜씨 자랑과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 및 전통민속을 시민과 관객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행사이다.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며, 안동새마을부녀회, 안동여성단체발전협의회, 사)한국예절교육원, 안동예절다도연구회 등 19개 단체 1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자매도시인 공주시에서 출연하는 논두렁밭두렁공연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꽃짐을 나르고 꽃전을 부치는 화전놀이, 내방가사전승보존회의 내방가사낭송시연, 놋다리밟기보존회의 놋다리밟기시연의 민속행사와 공예, 매듭, 한지 등 안동여성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여성솜씨자랑대회, 고려 공민왕의 몽진시 노국공주를 태워 건너게 했다는데서 유래한 놋다리밟기의 공주를 선발하는 노국공주선발대회 등의 경연대회가 있다.

또한 전시 및 체험행사로 접빈다례, 규방공예체험, 한지공예품만들기, 야생화전시 및 꽃나눠주기, 전통음식 전시 및 체험, 전통떡만들기체험, 어린이화전놀이체험, 추억의 음식만들기, 향토음식체험, 민속놀이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풍민속문화원 기능자들의 아슬아슬한 널뛰기 묘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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