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규칙적인 건강걷기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걷기 2급 지도자를 양성한다.

이에 지난 30일부터 5월 1일 이틀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걷기 지도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대한걷기연맹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는 건강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에는 이론 8시간, 실기 7시간으로 걷기운동의 생리, 걷기 운동처방 올바른 걷기 실습지도 등 걷기운동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건강걷기 지도자과정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주어져 지역단체, 학교, 경로당 등에 건강걷기 운동 지도자로 활동 할 수 있으며 영주시 소백 힐링 걷기대회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할 수 있다.

영주시에서는 2015년에도 69명의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건강걷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 누구나 할 수 있다. 또 생활습관병 예방과 치료는 물론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