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경북도민체전
공식 건배주 ‘264청포도와인’ 출시
제54회 경북도민체전
공식 건배주 ‘264청포도와인’ 출시
  • 편집부
  • 승인 2016.05.04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공, 직거래, 체험, 관광 등을 결합시킨 6차 산업으로의 발전 모색

한국 정신문화의수도 안동에서 시정(詩情)이 가득 담긴 청포도 와인(브랜드명 : 264청포도와인 )을 생산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에서는 안동시 도산면 일대를 거점으로 지난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청포도 청수품종의 지역적응시험재배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포도 생산 산업의 규모화를 위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반을 결성, 재배기술 교육과 농가현장 지도를 통해 경상북도 지역특화사업 공모에서 우수 사업모델로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청포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공, 직거래, 체험, 관광 등을 결합시킨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모색해 청포도 와인을 생산하게 됐다.

‘264청포도와인’의 브랜드명은 안동 출신의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특히 이번에 출시된 ‘264청포도와인’은 안동에서 개최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됨으로써 와인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진행되는 3대 문화권 사업의 일환인 유림문학유토피아(이육사문학관) 조성에 발맞춰, 이육사 청포도길 조성, 청포도 와인 체험 프로그램 등 패키지 사업 완성을 향한 앞으로의 행보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와인의 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며, 기존의 복잡 다양한 와이너리 업계에서 군계일학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