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계층별 맞춤형 정책만들겠다”
‘그래도 경제는 새누리당’ 복원 선언
“지역·계층별 맞춤형 정책만들겠다”
‘그래도 경제는 새누리당’ 복원 선언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6.05.04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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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의원(안동시), 새누리당 새 정책위의장 선출

4.13총선 이후 새누리당의 새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김광림 국회의원은 ‘8년 만의 경제경력을 지닌 정책위의장’으로 ‘경제’에 대한 운용에 기대를 받고 있다.

▲ (우측부터)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과 정책위의장 김광림 의원.

김 정책위의장은 먼저 그동안 정부정책 발표 직전에 개최하던 당정협의를 앞당겨 열고, 당의 입장을 꼭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자문단은 의원들이 직접 추천케 하고 당정협의에도 참여시키되 공개 당정협의를 도입한다고 했다. 정책지원개발단을 구성해 의원 정책활동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책위 내에는 청년소통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전담 부의장을 신설한다고 했다. 나아가 17개 시·도을 찾아가는 <법·예산·정책> 관련 협의도 이끌어 낸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출마과정에서 “총선 패배이후 새누리당은 마치 곰이 마늘과 쑥을 먹으며 환골탈태했듯 체질을 싹 바꿔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출신의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지역구에서 2008년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입당했고, 이후 3선의 현역의원으로 경제 및 예산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의정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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