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달그락 축제'가 20일 안동댐 인근에서 열린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댐 월영교 인근에서 프리마켓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행사'라는 주제 아래 안동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진행돼 왔다.
이날은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는 야간관광 상품 프로그램 '안동 나이트 투어 달그락',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안동관리단이 주최하는 '휘영청 보름달 아래 안동을 걷다' 행사에 프리마켓까지 합세했다.
아울러 오후 5시부터는 '안동댐 달빛 걷기' 행사가 마련된다. 안동물문화관을 출발해 월영교, 개목나루, 폭포공원, 댐 정상부를 지나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 도착한 뒤 달그락 음악회로 막을 내리게 된다.
폭포공원 인근에서는 퇴계선생의 활인심방 체험, 댐 정상부에서는 해금 연주와 명상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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