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안동 주요예산 1조 1천억대’ 밝혀
‘내년 안동 주요예산 1조 1천억대’ 밝혀
  • 편집부
  • 승인 2016.09.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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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의원, 경찰서 신축이전, 외곽순환도로 완성
용상~교리 착공비 100억, 중앙선복선전철사업 7,050억 반영

김광림 의원(새누리당,안동시)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안동지역 주요사업 예산’은 1조 1천억원대이며, 총액으로 배분되는 복지,농림,문화,산림청,국민안전처,민간투자 예산 등을 포함할 경우 안동지역 투자 예산 총액은 1조 3,000억 원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안동시 외곽순환도로 ‘용상~교리’ 노선에 신규 공사비 100억원이 반영됐다는 것. ‘임하 신덕~동안동IC’(길안 만음) 4차로 완공 소요 157억원과 ‘안동~포항 2구간’(길안~청송 현동) 4차선 확장 착공비 50억원이 신규로 반영돼 ‘안동~포항’ 국도 확장사업도 속도를 낸다. ‘안동~영덕’ 국도 선형개량사업에도 신규 착공비 110억원이 투자된다.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에는 7,050억원이 담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여주~원주 고속철 연결사업’에 기본설계 완료 예산 22억원이 반영되었다. 생강 저온ㆍ저장시설 마련을 위해 생강산업지원센터 완공 예산 30억이 반영되었다.

신규반영 사업으로는 백신 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한 백신산업지원센터(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설립 예산 18억원이 반영되었다. 안동경찰서를 신축 이전하는 예산 86억원이 반영되었다. 국학진흥원 내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총사업비 80억) 건립 예산과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 설계비가 신규로 반영되었다.

특히 환경 분야에 충분한 예산이 담겼다는 것. 안동공공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과 풍산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남선ㆍ정하ㆍ수하지구 하수관거정비와 일직 송리지구 마을하수처리장 설치 등에 300억 원이 넘는다.

교육 분야에서 안동대 남자기숙사와 자연1호관과 사범학관 리모델링, 지역협력관 증축 등의 시설비 예산이 100억 반영됐다. 문화산업 분야에 200억원 이상, 도촌(예안)과 북부(와룡)지구 저수지 건설사업 10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전했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유치를 이뤄냈으며, 한국전력 경북본부 설치도 금년 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남권종자종합처리센터와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내년도 예산과는 별개로 “올해 상반기에 ‘서안동IC~국도34호선’ 선형개선(국도병목지점개량사업) 사업비 10억원과 국제수상오토바이대회 개최 지원 예산, 안동 카누팀 지원예산과 안동 캠핑축제 지원예산을 확보했으며,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과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사업 등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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