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시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참여를 도모하고, 지역의 재생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동시 도시재생대학(제4기)’을 운영한다.

안동시에서는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지 정비 등을 위해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범석골 새뜰마을사업’ 등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9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6주간의 과정으로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공동체 활동, 마을 활동, 마을만들기, 도시재생 등에 관심 있는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 개요,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주민 리더십 개발,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 위주의 주민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859-6348), (사)도시정책경영연구원(☎823-9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 참여 제고,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주도의 안동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