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 Wee센터는 9월 7일 안동시 문화의 거리에서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등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는 복교 지원 프로그램인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안동Wee센터는 안동시청 등 3개 유관기관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시내에 위치한 PC방, 노래방, 당구장 등 학생들이 있을 법한 장소를 방문해 지원체계를 직접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발굴활동을 펼쳤다.

또한 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리플릿, 물티슈 등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동교육지원청 김경일 Wee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배움과 건전한 성장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