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안동용상생활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1,0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일반부, 40대부, 50대부로 나눠 펼쳐지며, 시·군에서는 각 부별로 1개팀만 참가할 수 있다. 모든 경기는 15점 3세트로 진행되며 예선 리그전 후 각조 1, 2위 팀이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시상은 각 부별 성적합산에 의한 종합성적으로 우승 시·군을 가리게 되며 우승 시·군에는 우승기를 수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들을 맘껏 펼쳐 보이고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도 함께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