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충의역사체험 도시로 거듭난다
안동, 충의역사체험 도시로 거듭난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6.10.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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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충의역사체험장 개원식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사)기산충의원(이사장 류목기)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활동을 한 안동지역 인물을 재조명하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안동 충의역사체험장의 개원식을 오는 10월 8일(토) 오전 11시에 갖는다.

안동 충의역사체험장은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산62번지 일원의 5,000㎡ 부지에 사당과 강당, 동·서재, 문루 등의 건축물이 들어선다.

안동 충의역사체험장은 35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13년 3월에 착공해 2015년 5월에 준공했으며 2016년 7월에 관리위탁기관으로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이 선정돼 10월 8일에 개원식을 갖게 됐다.

안동충의역세체험장이 본격적으로 개원됨에 따라 우리 역사 속에 큰 고비인 임진왜란에 의병장 활동을 한 기봉 류복기와 그의 동생 류복립, 류복기의 다섯 아들을 비롯한 호국선현에 대한 재조명과 충의역사의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역사교육관과 교육체험관의 시설을 갖춰 시민들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충의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충의역사체험장의 개원으로 주변 임하호의 수상레저 관광과 연계한 관광벨트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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