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신산업화 정책 시급하다
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신산업화 정책 시급하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6.10.26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시의회 김대일 부의장, 문화관광정책 분야 집중 질의

지난 25일 안동시의회 김대일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183회 안동시의회(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문화관광 정책분야에 집중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는 전통문화콘텐츠 산업화 방안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실경 뮤지컬‘왕의 나라’를 공연해 왔고,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앞으로 신선한 소재를 발굴하여 새로운 공연 방법을 찾자고 제안했다.

또한 “안동의 자랑거리로 유교문화와 고려 개국공신인 삼태사 묘소와 재사가 있으나, 오늘날 그 분들의 공적에 대한 역사적 평가나 유적, 유산 등을 관리함에 있어 소홀한 부분이 있다”며, 이제는 안동시가 삼태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는 정기적인 학술대회나 추모대회 등을 개최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안동차전놀이는 그 역사가 1천년에 이르나, 그 유구한 역사에 비해 지금까지 대형 행사의 퍼포먼스 정도로 밖에 활용되지 못했고, 실질적인 관광산업과 연계나 축제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전혀 없었다”며, 향후 “안동차전놀이가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찾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이해시켜 상설화·축제화 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