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동웅부공원·문화공원에서 ‘현충시설 체험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참여 기관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광복회경상북도지부(안동), 박열의사기념관(문경), 운경이강년기념관(문경), 왕산허위기념관(구미), 이육사문학관(안동)으로 모두 6개이다.
주요 내용은 각 기념관별 부스에서 ‘태극기액자’, ‘대한광복군수첩 ’, ‘박열의사부채’, ‘의병눈금자’, ‘왕산허위목걸이’, ‘육사시첩’ 등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지며, ‘나라 사랑 합쇼Show!’ 라는 주제로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에는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사격 체험 및 의열단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안동대학교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공동 주관하는 인문도시사업의 ‘인문 주간’ 행사와 함께 이루어져, 안동 중앙시네마에서는 오후 2시부터 아일랜드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이 상영될 예정이며,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의 혼’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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