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수질 환경오염배출시설에 대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환경감시벨트 및 상습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천군과 교차점검을 실시한 결과 북후면 소재 김치가공공장인 A업체를 적발한 바 있다.
당시 공장의 폐수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한 수질오염물질 항목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해 행정처분(개선명령)했으며 초과배출부과금도 부과할 계획이다.
또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에 관한 관리기록을 보존·비치하지 아니한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개소에 대해서도 행정처분(경고)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안동시에서는 오염물질 무단 방류 등 환경 관련법 위반 업체에 대해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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