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사랑의 불빛 밝혀준다
희망과 사랑의 불빛 밝혀준다
  • 편집부
  • 승인 2016.12.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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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016년 한 해를 보내며 시민의 안녕과 지역 화합을 기원하고,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해를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 행사를 오는 4일 오후 4시50분부터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탄트리 점등은 안동시기독교연합회(대표 이우근) 주관으로 시가지 중심을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조성해 연말연시 따뜻한 불을 밝히게 된다.

이날 점등식은 꿈나무 찬양단의 성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성탄트리 예배,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일을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 설계를 도와 줄 성탄트리는 시가지 중심부인 문화의 거리를 더욱 밝고 아름다운 거리 분위기를 만들며 내년 1월 7일까지 불을 밝힌다.

이와 함께 송현 오거리와 법흥교 동단 교차로(용상동)에도 성탄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점등식 통해 성탄트리의 불빛이 이 땅에서 고통 받고 외롭고 힘든 모든 분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손길이 되고, 분열과 대립이 끊이지 않는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화해와 평화,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서로 베풀고 섬기는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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