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축산분야. ICT 융복합 사업으로 승부한다
영주시, 축산분야. ICT 융복합 사업으로 승부한다
  • 편집부
  • 승인 2017.01.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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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는 FTA 등 대외개방 적극 대응과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고 밝혔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사업은 축사 온·습도, 환기 상태를 원격에서 자동 관리해 가축 생육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온도․정전․화재 원격모니터링 등 환경관리, 개체․사료빈․급이․급수․출하․자동착유․냉각기 등 사양관리, 생산․경영관리 S/W중심의 경영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자동화 시설을 활용하면 사료량과 노동력을 줄일수 있고 효과적으로 가축을 돌볼 수 있다.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하는 등 분만율 향상은 물론 돼지 출하 시 등급률 개선과 사료비, 고용 노동비 감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양돈 분야 스마트팜의 경우 분만율은 1.5% 높아졌고, 돼지 출하 시 등급률은 6.9% 개선됐으며, 사료비는 9.2%, 고용노동비는 6.6% 감소했다.

영주시는 2014년 돼지분야에 처음 도입한 이후 2015년은 닭, 2016년은 젖소·한우 등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7호(한우 4, 양계 2, 한돈 1)가 신청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상자 선정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팔용 축산특작과장은 “ICT융복합사업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는 만큼 참여 농가 확대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홍보로 농가 생산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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