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김종준)는 지난 6일 상주시 관내 4개교 모서중, 화동중, 중모중, 화령중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장추천에 의한 학생 34명, 각 학교별 인솔교사 4명, 자문위원과 함께 청소년통일안보교육현장체험학습으로  임진각, 판문점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를 방문했다.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책이나 사진으로만 보던 6.25 전쟁이 남긴 민족분단의 아픔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각 학교별 선정을 통하여 6.25의 전후 세대이자 통일주역의 주춧돌이 되는 청소년에게 나라사랑의식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분단된 국가로서 민족대립의 아픔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관심도도 증폭시키고, 분단의 상징적인 장소인 동시에 남북교류의 관문이라는 역사적 의미도 되새기며, 향후 통일이 되었을때 통일세대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새롭게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경북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