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산업지원사업 성과창출 방안 모색
경북도, 지역산업지원사업 성과창출 방안 모색
  • 편집부
  • 승인 2017.06.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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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문경새재리조트에서, 2018년 추진방향 및 성과제고 방안 마련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이하‘경북TP’라 한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문경새재리조트에서 ‘지역산업지원사업’(이하 ‘지역사업’이라 한다.) 수행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효율성 증대와 성과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도 경상북도 지역사업 성과창출 워크숍’을 가진다.

워크숍에는 지역사업을 수행하는 경상북도와 경북TP,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 도와 시·군에서 출연한 지역사업 수행기관인 특화센터(연구원, 기술원, 진흥원 등)의 책임자와 담당자,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주제발표에서는 경북TP 윤칠석 정책기획단장이 ‘2016년도 지역사업의 성과분석 결과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전년도 지역사업의 주요 성과와 미흡한 점을 돌아보고,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어, 정성현 경상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2018년도 경북의 지역사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내년도 경북의 지역산업 육성전략에 대하여 설명하고, 또한 중앙정부차원의 지역사업 개편 움직임에 맞추어 신규 지역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하여 지역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지침을 시달하고 적극적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 김기대 교수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시대 지원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지고, 참석자들은 ‘지원기관 간 연계방안’ 등 5개 세부 토론 주제를 가지고 각각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기 위한 열띤 분임토의를 펼쳤다.

이튿날 일정은 5개 분과별로 도출한 과제에 대한 ‘지원기관 간 연계방안’의 결과를 분임별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성근 경북TP 정책기획팀장은 “이러한 산업분야별 기관 간 전문가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유 확산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각 기관 간 다양한 산업에 대해 같이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역산업을 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다”고 했다.

또한, 김도형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4차산업 혁명시대 지역혁신기관의 역할’, ‘신규 국책사업 발굴 및 자체평가 방안’, ‘사업수행과정에서의 성공사례 및 노하우’ 등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참가자 간 자유로운 소통으로 아주 유익한 학습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북TP는 지역사업을 추진하면서 2016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사업성과 평가결과, 전국 14개 시·도 중 최고인 ‘S등급’을 획득하고, 인센티브로 국비 49억1천5백만원을 확보해 전액 지역사업에 추가 사업비로 투입한 바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힘을 합쳐 연계협력을 하지 않고는 절대로 혁신이 일어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사업의 성과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기업과 혁신기관들의 연계협력,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수성과를 발굴·확산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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