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16분경 길안면 만음리 명덕교 아래 강을 건너던 굴삭기가 거친 물살과 웅덩이에 빠지면서 전도돼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고는 동료 A씨가 굴삭기가 넘어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으며, 안동소방서 구조·구급대원 현장 도착 당시 운전자 L씨(남, 50세)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운전자 L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 현장은 소방차 5대와 소방관 약 15명이 출동했으며, 경찰은 굴삭기가 강을 건넌 정확한 이유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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