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김명호 도의원
유교문화의 중추 향교 활성화 조례 발의
안동, 김명호 도의원
유교문화의 중추 향교 활성화 조례 발의
  • 편집부
  • 승인 2017.08.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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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명호 건설소방위원장(안동)이 발의한 경북도 향교 활성화사업 지원 조례안이 28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경북도 향교활성화 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향교활성화 및 전통문화 계승·발전사업, 향교 문화체험·관광 및 문화행사, 그리고 향교에서 실시하는 전통의례 및 충효·예절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및 법인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21세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적 가치로 유교문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며 “경북은 한국 유교정신문화의 본산지로서 유교문화의 계승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향교의 활성화 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경북도 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0개소의 향교가 보존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정신문화의 하나인 향교를 적극 활용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살리고 전통문화 진흥에 기여케 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했다.

이 조례안은 9월 4일 경북도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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