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10월1일 안동국제탈춤축제 관람객 가득 기대
사흘째 10월1일 안동국제탈춤축제 관람객 가득 기대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7.10.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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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1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으로 국내외 공연 풍성

축제 사흘째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 가족단위 나들이객으로 탈춤축제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탈춤공연장에선 오전 11시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낮 12시30분 인도네시아와 대만, 베트남, 중국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인 송파산대놀이 한마당이 열리고 3시30분부터 터키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일본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5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을 선보인다. 저녁 6시30분 (사)고창농악보존회의 감성농악 작품인 ‘모양마을 사람들’이란 전통연희극이 열린다.

이어 8시부터 극영화 <기억의 소리>, <천하제일탈공작소>, 연희집단 <더광대> 초청 기획공연 ‘영화, 탈춤과 만나다’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탈춤 경연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제비원 성주풀이 공연으로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오후 5시부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유래가 있는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우리소리 축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와 전통소리 한마당, 줄타기 공연 등을 선보인다.

마당무대에선 손수 만든 탈을 쓰며 공연에 참여하는 ‘나의 탈, 나의 마스크’ 공연과 청소년한마당, 태권도, 예술단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 대구은행통로에서는 몽고와 인도네시아, 태국 등 3개국 총4명의 문화동반자(CPI)가 세계의 탈 공연을 펼치며 총1천2백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마스크버스킹대회가 예선전을 치른다.

웅부공원에서는 민속장기대회, 그리고 안동시궁도장인 영락정에서는 궁도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 탈춤 분위기 메이커 ‘뚝블리’탈놀이단과 문화예술축제와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윗플(With Play) ’놀이단이 축제 곳곳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하는 그들만의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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