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음악과 박창근 교수(사진 오름쪽)가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최고 국민 대상' 행사에서 문화예술부문 음악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최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서 공헌한 인물을 엄선해 시상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특히 안동대학교 음악과 학과장으로 활동하면서 인재 양성을 비롯해 안동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및 각종 음악회 활동 등을 펼치며 음악발전에 노력해 왔다.
올 초 40년 첼로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첼로연주 연습방법에 관한 저서 '체계적 첼로 연습방법'을 출판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음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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