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확정 1주년 다양한 행사 개최
도청이전 확정 1주년 다양한 행사 개최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5.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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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안동에서 세미나, 특별심포지엄, 등반대회, 음악회 진행 중

안동시와 예천군이 경상북도청 이전 예정지 확정 1주년을 맞이하여 도읍지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지난해 6월 8일 안동과 예천으로 신도청이전이 확정되던 날 안동시민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

지난 5월 28일과 29일에는 안동 국학진흥원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도청이전추진 관련 공무원,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경북개발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29일 오후 2시에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지리학회(회장 권용우) 주관으로 신도청 소재지의 문화생태 환경도시 조성방안과 도청 신도시와 중부권 및 행정복합도시와의 연계방안,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에 따른 기존 도심 공동화 방지 방안 등에 대한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관련 특별 심포지엄”이 열렸다.

6월 7일 오전 10시에는 도청유치 1주년 기념으로 안동시 생활체육회 등산연합회(회장 최성종) 주관으로 “검무산(문학산) 등반대회”가 개최되었다.

한편 6월 8일 당일 오전 11시에는 경상북도의회 도청이전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준)에서 도청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검무산 등 도청이전 예정지를 답사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청이전 전반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경상북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역의 대응 과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렸고, 저녁 7시30분에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한국예총 안동지부 주관으로 도청이전 예정지 확정 1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 음악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예천군에서는 6월 8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신도청시대 지역의 변화와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예천비전 2020 도청이전에 따른『예천군 장기발전종합계획토론회』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하게 되는 이번 토론회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도ㆍ군의원, 연구원 관계자, 학계전문가, 발전협의회원, 지역혁신협의회위원, 여성단체회원 등 각계각층에서 1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연구용역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 용역팀이 도청이전에 따른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보고와 발표를 하며 이어 지정토론자 토론, 지역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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