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 29.4%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21.8%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내 방송 3사에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여론전문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 칸타 퍼블릭, 한국리서치 등 세 곳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실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를 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대구와 경북에서 지지율 1위를 지켰지만 이마저 더불어민주당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경북도지사의 경우, 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29.4%의 지지율로 민주당 오중기 후보(21.8%)와 7.6%p 차이로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2~5일 각 시도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800~1천8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3.1~3.5%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나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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