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 선정
안동시,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 선정
  • 편집부
  • 승인 2018.08.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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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농촌에 활력 주는 농촌마을재생 시범사업 2건 선정

안동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한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 주민 공모사업에 2건이 최종 선정됐다.

2일 안동시에 띠르면 최종 선정된 ‘선비순례길 문화쉼터’는 주말과 휴일 선비 순례길을 지나가며 맹개마을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소대에서 바라본 맹개마을

특히 드라마 세트장을 활용한 쉼터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새로운 마을 쉼터의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해 모색됐다.

또 ‘어게인 1980, 구담시장’은 풍천 구담마을 앞 낙동강변에 리버마켓을 열어 구담시장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그 여세를 몰아 사람들을 전통시장으로 유인해서 1980년대의 호황을 재현하고자 구상된 사업이다. 이로써 안동시는 총 공모사업비 도비 10억 원 가운데 1억2천8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비순례길 문화쉼터의 사업 대상지인 도산 맹개마을은 뛰어난 풍광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인할 것으로 보이고, ‘어게인 1980, 구담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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