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작은음악회개최
상주시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작은음악회개최
  • 편집부
  • 승인 2018.09.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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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어르신, 가족․이웃 함께 돌봐요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용묵)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내서면 능암1리 솔밭에서 치매어르신과 마을 주민 및 내서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9월 18일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능암1리 예쁜치매쉼터 어르신들이 직접 배운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내서중학교 학생들의 장기자랑 및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또한, 보듬마을 어르신들과 내서중학교 학생들의 1:1 1촌맺기를 통해 손거울 만들기를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손자․손녀 같은 학생들 덕분에 행복했다며 만족했다. 내서면 능암1리 치매보듬마을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용묵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이미 진단을 받으신 치매 환자분들도 함께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치매가 있어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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