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세계 최대의 선(禪)센터 건립
문경에 세계 최대의 선(禪)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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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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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봉암사 양해각서체결



문경시는 세계 최대의 참선과 수행도량인 국제선센터건립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봉암사(주지 함현스님)와 『대한불교조계종 봉암사 국제 선(禪)센터 건립』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금일 오전 11시 봉암사 동방장 앞에서 체결했다.

국제 선(禪)센터는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5번지 1,259,471㎡ (380,990평) 부지에 총사업비 600억원에 12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1단계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386억원이, 2단계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14억원이 투입되게 된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140,000㎡(42,350평) 부지에 예불공간(5동), 선원공간(9동), 포행공간(21동), 지원시설(3동), 진입 공간(3동)을 합쳐 총 41개동이 들어서게 되며, 내국인은 물론 동양의 불교 및 禪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정신수양 및 불교수행의 체험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문경시에서는 국제 선(禪)센터가 건립되면 국내외에서 참선과 수행을 경험하고자하는 템플 스테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활성화 및 인구유입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계월 문경교육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장적스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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