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주말 맞아 동호인 생활체육대회 다채롭게 열려
안동시 주말 맞아 동호인 생활체육대회 다채롭게 열려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6.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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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민물낚시, 자전거대회 동시 개최

신록의 푸르름을 한껏 자랑하는 6월 둘째주를 맞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각종 대회를 열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결실의 기쁨을 누린다.

먼저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축구연합회(회장 김광한)에서 주관하는 제7회 하회탈리그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6월 13일, 14일 예선전, 27일, 28일 본선전을 안동고등학교 운동장과 낙동강변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19개팀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예선에서 8개팀 선발 후 본선에서 2개팀을 선발 2009 경북리그 동호인클럽 축구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안동선발전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경기시간은 전ㆍ후반 각 25분에 휴식 10분으로 진행되며 무승부의 경우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를, 결승전의 경우 전ㆍ후반 10분 연장전을 갖고 그래도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한다.

다음으로 제12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민물낚시대회가 6월 14일, 일요일, 일직 유료낚시터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낚시연합회(회장 이동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0여명이 참가하며 8시부터12시까지 대회본부의 신호에 따라 경기가 시작되며 낚시대는 1대, 길이는 3칸대 이하, 낚시바늘은 2본침 이하, 미끼는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으며 어종은 붕어에 한하며 등위는 최대어 순으로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자전거연합회(회장 권한동)에서 주관하는 대구?경북 문화체험 친선 라이딩대회가 6월 14일, 일요일, 도산서원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 단체전으로 도산서원주차장에서 출발 건지산을 거쳐 퇴계오솔길 전망대, 이육사문학관을 지나 도산서원주차장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로 경기를 펼친다.

푸르름이 날로 더해가는 싱그러운 계절을 맞아 다채롭게 개최되는 이들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들간 팀워크를 다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동시에서는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이같은 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인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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