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과정, 부처ㆍ당정간 통일성 있는 추진 필요”
“입법과정, 부처ㆍ당정간 통일성 있는 추진 필요”
  • 경북인
  • 승인 2009.06.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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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의원, 고위당정협의회 참석
“경제살리기 법안, 차질 없는 진행” 주문

김광림 의원은 한나라당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하여 중점법안이 차질 없이 입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 부처간, 당정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은 15일 국회에서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가선진화 및 경제살리기와 직결된 중점법안을 차질없이 입법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림의원은 ‘2009년도 정부중점법안 추진계획’에 대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의 보고 받고, 국가선진화 및 경제살리기와 직결된 중점법안이 차질 없이 입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입법과정에서 정부 부처간 조율이 제대로 돼야 한다”며 “의원입법 공동추진법안도 상임위, 정책위, 정부 부처간에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박희태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장광근 사무총장, 원내부대표단과 최고위원, 정책조정위원장이 참석했다. 정부쪽은 한승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 맹형규․박제완 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현 정부의 정책기조관련법안 ▲선진화관련법안 ▲공공의 이익보호와 관련된 법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권 실장은 “집권 2년차인 올해가 이명박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해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중점법안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여당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당정회의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6월 임시국회가 조속히 개회돼서 국민들이 걱정하는 민생문제나 안보문제가 여ㆍ야간에 잘 해결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제살리기 법안과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따른 추가적인 위협을 억제하는 다양한 조치들이 국회에서도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정길 대통령 실장은 “대내적으로는 경제가 대외적으로는 북핵문제가 심각”하다며, “정부와 당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위기극복에 계속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박희태 대표는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급한 법률과 제도가 많을 것”이라며, “일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도록” 계속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은 ‘녹색성장 국가전략 5개년 계획(안)’을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최근 북한 동향과 대책’에 대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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