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농암면에 자율특성화『해보라학교』개교
문경 농암면에 자율특성화『해보라학교』개교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2.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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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입시보다 창의력 중시 중학교 과정

문경시(시장 신현국)에서 유치한 해보라학교(이사장 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교장 명은주)가 오는 3월 2일, 농암면에 소재한 (舊) 청암중고등학교에서 개교한다.

『해보라학교』설립은 최근 일부 대안학교의 입시학원화 보다는 개성과 창의력을 살리고 세상 견문을 넓히는 등 올바로 가는 교육을 목적으로 개교한다. 정부 지원이 없는 비인가 학교로써 수업료와 기숙사비는 자부담이다.

(구) 청암중 ․ 고등학교를 임대 ․ 활용하는『해보라학교』는 교직원 35여명에 교실, 사무실, 기숙사, 급식실, 운동장을 갖추고 중학교 7 ․ 8 ․ 9학년 과정 150명, 고등학교 10 ․11 ․ 12학년 과정 150명을 목표로 운영한다. 금년에는 7학년(중 1학년 과정) 신입생 30여명과 8 ․ 9학년 편입생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주로 교과과목, 전통문화 살림살이 ․ 의사소통 등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과 개인 기초학습을 통해 인성, 교과, 생활지도 3위일체를 실행하는 과정으로 1인 1악기 3체육 등 특기교육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적 능력과 소질을 개발하고 건실한 사회 구성원을 양성한다데에 목적을 하고 있다.

『해보라 학교』는 앞으로 문경지역 발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시설 재활용을 통한 교육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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