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배드민턴 열기로 후끈
안동, 배드민턴 열기로 후끈
  • 경북인
  • 승인 2009.06.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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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종별 선수권대회 역대 최대 규모 205팀 2,500여명 성황

제52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17회 한ㆍ중ㆍ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발전이 오는 6월24일부터 7월1일까지 8일간 안동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오성기)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회장 김휘동)와 안동시배드민턴협회(회장 손기웅)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국 205팀에서 선수ㆍ임원 2,500여명이 참가하여 저마다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3단 2복식의 단체전을 비롯 개인전 단식, 개인전 복식, 혼합복식 경기가 펼쳐진다.

승자진출전(토너먼트)이며 21점 3게임(단 초등부는 3게임 17점) 랠리포인트제인 경기는 한 게임 21점을 선취한 편이 승리하게 되며 20:20(초등부는 16:16)인 경우 2점을 연속하여 득점한 편이 승리한다.

특히 7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결승전 경기가 SBS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데다 2,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8일간 다양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이번 대회가 1인당 대회 기간중 30만원 지출로 환산했을 때 7억5천여만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2009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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