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 안동포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인기’
임하 안동포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인기’
  • 경북인
  • 승인 2009.08.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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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놀이, 복숭아 따기, 다슬기 줍기 등 체험 가득

최근 임하면(면장 : 김범교)에서 추진 중인 도시민유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방학과 일반인들의 휴가철을 맞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10월까지 안동과 서울소재 여행사와 협력해 수도권 및 대구, 부산에 거주하는 도시민 2,000명을 유치목표로 진행 중인 이번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에 7월 25일 부산에서 92명, 29일, 30일 대구에서 100명의 청소년들이 안동포 타운 관람 및 체험, 복숭아 따기 체험, 다슬기 줍기 체험 등에 참가했다. 이달 6일은 대구에서 60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안동포 타운 관람 및 체험, 농사체험은 물론 차전놀이의 역사적 전통을 간직한 임하면 금소리 안동포마을의 전통계승을 위해 청소년용 차전이 만들어져 있어 참가한 청소년들은 팀을 구성해 역동적인 차전놀이 체험도 할 수 있는 이번 도시민유치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의 여가 및 휴가를 농촌에서 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진행해 농촌을 이해하고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농촌과 우리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고 농민들에게는 직거래 장터로 활용되어 있어 직접적인 소득도 창출되고 있다.

안동포타운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무료로 차전놀이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동포 제작체험도 연중 진행해 안동포마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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