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양반쌀』중동 카타르에 처녀 수출
안동『양반쌀』중동 카타르에 처녀 수출
  • 경북인
  • 승인 2009.08.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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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입개방과 쌀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안동 『양반쌀』이  8월 6일 서안동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세계로 수출되고 있어 쌀생산 농업인에게 많은 위안과 힘이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캐나다,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중동 『카타르』에 양반쌀을 처녀 수출하게 되어 안동의 대표 브랜드 쌀인 『양반쌀』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에 수출하게 되는 물량은 10톤(20kg들이 500포), 2천만원 상당으로 NH무역을 통하여 수출되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수출한 양반쌀은 260톤 5억5천만 원 상당으로 쌀값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쌀 재고 소진과 쌀값안정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양반쌀은 서안동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일품쌀 완전미로서, 1,742ha, 11,323톤의 계약재배를 통하여 엄격한 재배관리를 실시하고 전량 산물벼로 매입하는 등 재배에서 생산 유통까지 일관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품종개선을 통하여 생산한 우수한 쌀이다.

안동시에서는 "친환경농자재와 저질소 비료를 지원하여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서안동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건조저장시설 증설과 곡물냉각기를 설치하여 매입한 벼를 일정한 온도로 저장함으로써 수확당시의 신선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토록 하는 등 미질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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