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대한지방자치학회(회장 정우열)와 공동주최로 8월 13일 안동과학대학 간호관 첨단강의실에서 학회 회원, 안동시 공무원 및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하여 “경북도청 선정과 안동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8월 13일 16시부터 18시까지 개회와 함께 대구경북연구원 석태문 박사의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과 안동발전의 방향』, 대구대 홍경구 교수의 『안동시 경관계획과 과제』, 대구예술대 조병훈 교수의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교육․행복도시 조성방안』, 충남발전연구원 신동호박사의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경북도청의 추진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적 대안을 모색한다.

앞서 14시부터 15시 40분까지 대한지방자치학회의 회원 50여명이 행정사, 지역복지정책, 치안정책에 대한 논문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치며, 오는 14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지역산업정책에 대해 논문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에서는 "대한지방자치학회가 하계학술대회를 통하여 안동시가 웅도 경북도청 소재지로서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시한 비전을 안동의 신 성장 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경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