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안동방문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안동방문
  • 경북인
  • 승인 2009.09.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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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수도시 조성과 차별화’로 투자가치 높여야

▲사업현황보고를 받고 있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2일 오전 11시 안동문화 관광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조성중인 골프장, 호텔, 전망대, 허브파크, 파머스랜드, 유교문화체험센터 등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사업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참 사장은 “민간투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관광단지와 차별화되도록 안동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 사람과 물이 통하는 친수환경도시에 맞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자유치 추진을 위해 안동시와 긴밀히 협조하고 안동시 입장에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경북도청이 안동ㆍ예천지역으로 이전이 확정되어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며, 수려한 자연 경관 뿐만 아니라 동서 6축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함께 주요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을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산업으로 육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동문화 관광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안동댐을 활용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했다.

안동시 성곡동 일원에 1,662,351㎡(503천평) 규모로 조성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는 100만㎡규모 18홀 대중골프장과 4천527㎡의 골프연습장, 2만3천485㎡의 관광호텔과 가족호텔, 안동댐과 관광단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2m높이의 전망대, 허브파크와 파머스랜드 등 공공건축물과 복합전시체험시설인 유교문화체험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계절별로 특화되고 주변의 박물관과 서원, 정자는 물론 의료, 골프,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된 융합형 테마관광지로 개발되어 초등학생에서부터 중?고등학생 수학여행은 물론 대학생 체험공간과 주말 가족레저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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