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야생동물보호 및 관리 우수기관표창
의성군 야생동물보호 및 관리 우수기관표창
  • 경북인
  • 승인 2009.1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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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작물피해 최소화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11월 19일 환경부장관으로부터 환경보전과 야생동식물보호 및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의성군에 따르면 야생동물피해방지시설 8천4백만원(자부담3천3백6십만원)을 확보하여 70여농가에 지원하여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였다.

농작물 수확기에 유해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가 많아 여름철 7월과 가을철 9월중에 경찰서. 수렵단체와 협의, 20여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야생동물의 밀도 조절은 물론 농작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했다.

올해 11월 1일부터는 멧돼지,고라니등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요구로 수렵장을 개설해 수렵인 1,600여명에게 포획승인증을 발급하여 수렵장을 운영하였다.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경찰관서, 수렵단체등과 수시로 밀렵단속 및 불법엽구류를 수거하고 있으며 야생동물보호구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야생동물보호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의식을 제고하고 겨울철 야생동물먹이주기 사업등 야생동물보호 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수렵장이 개설 운영되고 있어 총기 안전사고 위험에 대하여 산과 근접한 곳이나 산에 올라 갈 때에는 눈에 잘 뜨이는 복장을 하고 입산을 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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