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들로부터 빌려 쓰는 에너지 나부터 아끼자
봉화군은 탄소포인트제 실시를 통해 군민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하여 저탄소형 생활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온실가스를 절감한 세대에 자체예산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군은 탄소포인트탄제에 참여하여 생활속에서 전기, 수도 사용량 절감한 지역의 대표적인 온실가스 배출기업인 (주)영풍 석포제련소의 사원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범 실시하였으며, 총 218세대가 참여하여 7.3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한데 대한 인센티브로 절전형멀티탭, 종량제쓰레기봉투, 자전거 등을 전달했다.
군은 "2010년에는 개인, 단체 등 참여를 신청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군청 등의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생활속의 온실가스를 적극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