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 인재 일본취업 물꼬 튼다
지역청년 인재 일본취업 물꼬 튼다
  • 유경상
  • 승인 2018.11.1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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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 일본기업인 안동대 방문
경북청년 일본취업 확대 위해 희망학생 면담 실시

국립안동대(총장 권태환)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11월 14일 후쿠오카현중소기업진흥센터*(이사장 쿠와노 류이치) 일행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 이하 산단공) 초청으로 안동대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기업의 한국인재 채용 수요 증가에 따라 후쿠오카현중소기업진흥센터측에서 한-일간 청년취업 관련 교류 확대를 위한 인재 활용 전략에 대해 대학 등 관련 기관과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양국 간 지속적인 인재교류 방안 논의를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후쿠오카현중소기업진흥센터 관계자(쿠와노 류히치 이사장 등 3명)와 사가현지역산업진흥센터 관계자(키무라 카즈하사과장 등 2명), 한국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일본기업인(주식회사 메이호 나가마츠 카즈히코 사장 등 11명) 등 총 16 명으로 구성됐다.

안동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와 지역청년 일본취업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일본 취업 희망 학생과의 현장면담을 통해 취업의지, 직무역량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안동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해부터 일본 취업동아리를 운영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 경북 청년의 일본 취업을 돕고 있고, 올해 링크사업단의 지원으로 4학년을 대상으로 일본 어학연수 및 OJ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태형 안동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후쿠오카현중소기업진흥센터와 일본기업인 방문은 일본의 해외 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와 안동대의 일본 취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양국 간 인재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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