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대피 훈련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키워요!
안동시 남후초등학교(교장 지상규)는 11월 27일(화)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남후초등은 전교생 초등 30명, 유치원 3명의 소규모 시골 학교이다.
남후초등은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27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웠던 화재 상황에서 대피하는 훈련을 직접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훈련 시작 전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화재 발생을 알리는 교내 방송에 맞추어 수건, 휴지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건물 밖으로 신속히 이동하는 훈련을 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일직소방서 소방관들이 함께하여 학생들에게 화재 대피교육을 해주었으며, 학생들은 1일 소방관이 되어 소방호스를 이용하여 불을 끄는 체험을 하였다.
지상규 교장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훈련을 실제 상황과 같이 진지하고 철저하게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을 하며 오늘의 훈련이 학생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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