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용소방대, 영덕 태풍 이재민에게 성금 1천만원 전달
경북 의용소방대, 영덕 태풍 이재민에게 성금 1천만원 전달
  • 편집부
  • 승인 2018.11.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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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포항 지진에 이어 영덕 태풍 피해 아픔도 함께 나눠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조양식, 김해경)는 29일(목) 영덕군청을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조양식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작은 성금이지만 영덕군민들에 새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의용소방대는 영덕 태풍 피해 현장으로 가장 먼저 달려가 피해복구, 환경정비,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016년 9월 경주지진과 지난해 11월 포항지진이 발생했을 때에도 성금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도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의용봉공의 정신을 몸으로 실천해 주신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 활동은 물론 사랑나눔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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