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과재배 면적 1위(2,914㏊) 지역인 안동시에서는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세부사업 추진요령에 대한 설명회를 사업대상농가 및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월 5일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장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추진은 물론 고품질 생산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농가 이해를 높이고 교육을 통하여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실시한다.

안동시에서는 올해 점적관수시설 외5개 사업에 총사업비 24억원을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대상농가는 188호에 세부사업은 점적관수시설, 스프링클러, 서리피해방지시설, 관정, 야생동물방지시설, 키낮은사과원갱신 사업 등이며 보조50%, 융자30%, 자부담 20% 조건으로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다.

FTA기금 고품질 생산시설현대화사업은 안동시에서 주관하고 품목 농협인 대구경북능금농협안동지점을 시행주체로 지정하여 모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FTA기금 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계속사업으로 FTA기금을 조성하여 개방화에 대응하여 기존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에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과수분야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을 길안, 녹전지구에 2년간 22억을 투자하여 과수원에 용수로, 배수로 및 경작로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과수수출단지 정비 및 대형유통업체출하 등을 통한 경쟁력있는 과실거점으로 육성하여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사과 이미지제고와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