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월별 테마 관광 홍보로 관광객 유치 총력
안동시, 월별 테마 관광 홍보로 관광객 유치 총력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1.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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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별 볼거리, 즐길거리는 무엇?

안동시는 안동문화관광 홍보 로드맵을 정하고 매월 문화와 관광, 그리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합해 홍보에 나선다. 시민과 관광객이 이달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난해 안동시는 1천만 관광객 도시 조기 달성을 위해 관광마케팅 라인을 보강, 관광객 773만 명을 유치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 관광 홍보 테마를 선정, 대형 여행사 플랫폼, SNS, 언론 등의 채널을 활용 총력 홍보 할 계획이다.

1월은 영남권 최대의 겨울철 천연 빙상 축제인 암산얼음 축제가 주된 테마다. 온화한 기후로 인해 부산, 울산, 대구 등 천연 얼음 놀이터를 접하기 힘든 남부지역을 타깃으로 개최되는 얼음축제는 영남권 최고의 가족형 겨울 놀이축제로 손꼽힌다. 2019 암산얼음축제는 오는 19()부터 27()9일간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얼음축체는 얼음조각, 얼음빙벽, 스케이트, 얼음낚시(빙어, 송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암산유원지 입구에 높이 50m, 너비 10m 경관 폭포를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잡아간다는 계획이다. 이 폭포는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철 알음 축제장 랜드마크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축제와 함께 26()‘2019 안동웅부배 빙상경기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또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에서는 국립 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 공연, 이와 접목한 영화음악 메들리 등 다채롭게 구성된 ‘2019년 새해음악회26일 개최된다. 이어 30일에는 1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추운 겨울날 추억의 포크 콘서트도 열린다. 또 전시관에서는 어린이의 예술 감성 향상을 위해 색과 빛을 이용한 퍼포먼스 미술체험 피카소 색깔놀이122일부터 210일까지 진행된다.

정길태 관관진흥과장은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관광 홍보를 통해 1천만 관광객 도시 견인을 위해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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