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아 숲 체험원 본격 운영
안동시, 유아 숲 체험원 본격 운영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3.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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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천년 숲, 계명산 자연휴양림에 유아체험 숲 운영

안동시는 유아들의 인성과 자연 친화적인 태도 형성,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위한 유아 숲 체험원 운영에 들어간다. 체험원은 현재 풍천면 갈전리 천년 숲, 계명산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되어 있다.

천년 숲은 도청 이전을 기념하고 새천년의 비상을 위해 조성한 경북도의 상징 숲이다. 2017년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해 지난해 시범 운영했으며, 참여 기관 146개 총 5,433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2016년도에 조성된 계명산 유아 숲 체험원은 시설물 보수를 끝내 올해부터 이용할 수 있다. 올해 4월 준공 예정인 계명산 생태 숲과 연계해 나무의 수종과 생태 등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유아 숲 체험원은 산림청의 지원으로 사업 공모로 선정된 산림복지 전문업 숲 자라미 에서 위탁 운영한다. 유아 숲 체험원의 대상 연령은 만 4~5세이며, 1회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30명 내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유아 숲 교육 효과가 알려지며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산림교육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아 숲 체험원 자세한 사항은 숲 자라미 블로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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