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 지속추진
안동시,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 지속추진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4.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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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30개 초등학교 1,100여 명에게 신선한 과일 간식 지원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58백여만 원을 지원해 지역 30개 초등학교 1,100여 명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과일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 1인당 150g 내외로 연간 30회 이상 제공을 원칙으로 사과를 포함해 GAP(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 7종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업체는 지난해 이어 동안동농협 가공사업소가 선정됐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전 고시한 HACCP(안전관리) 인증을 받은 11개 과일 간식 납품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와 자체심사를 거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일 간식 지원 사업은 단순히 간식시간에 과일을 먹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식습관 교육과 섭취 지도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방과 후 시간이 더욱더 알차게 채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지속해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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