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오는 4월 25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1969년 4월 25일 첫 감정평가 업무를 개시한 이후 46년 동안 200만건의 감정평가 업무를 수행, 2016년『한국감정원법』제정과 함께 부동산 공시, 통계, 조사 등 부동산시장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안동도심 중앙사거리에 위치한 한국감정원 안동지사는 1977년 11월 안동지점으로 출발, 3개시 4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및 의성군, 예천군, 영양군, 봉화군)을 대상으로 부동산가격공시업무 이외에도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주택가격동향조사, 부동산외 기타물건 조사 등 지역의 중추지사로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 봉사 활동, 노후주택 벽지·장판, 가구교체 등의「KAB사랑 나눔의 집」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관할지역내 2~3가구의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동지사는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획득(‘17.9)한 기관으로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안동고등학교, 길주중학교 등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18년 10월에는 안동시에서 주관하는 진로체험 박람회에 참여하여 한국감정원 소개 및 한국감정원에서 제공하는 부동산정보앱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안동지사 김능진 지사장은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질서 유지에 이바지하고 세계 최고의 부동산시장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감정원이 되겠다” 며 “이번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공기업이 되겠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