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추석 햅쌀용 ‘해담벼’첫 모내기 시작
안동시, 추석 햅쌀용 ‘해담벼’첫 모내기 시작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4.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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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첫 모내기, 8월 중순 수확, 추석 시기 소포장 판매 계획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극조생종 품종인 해담벼45파종해 426일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 744-7(3,000)에서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

이번 첫 모내기 지역은 햅쌀 조기 출하 단지(회장 정용원)로 풍산, 풍천, 남후, 와룡 등에 조기 이앙해 8월 중순에 수확할 예정으로 수확된 햅쌀은 추석 시기에 맞춰 소포장해 판매할 계획이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품질쌀(18품종) 중 하나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올해 안동지역 모내기 면적은 4,800ha, 쌀 생산량 27,000톤이 예상되며, 이번 첫 모내기를 계기로 6월 초까지 주요품종인 일품, 영호진미, 백진주의 모내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 명절이 913일로 예년보다 2주 정도 빨라 추석용 햅쌀 수급에 대한 우려가 예상되므로 햅쌀 수급 안정 및 안정생산 기술 지원을 통해 추석 전 고품질 햅쌀 생산을 유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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