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 직장공장협의회(회장 김병수)에서는 5월 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동 웅부공원에서 나눔 문화 확산 운동으로 행복한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情 모으기’ 행사를 실시한다.
당일 안동시민 누구나 쌀 1홉(180g 정도) 이상 가져와 현장에서 접수 신청한 후 체험 티켓을 교환하면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는 헌 옷이나 도서 및 장난감 등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협의회에서 미리 수집한 후원 물품과 당일 접수된 기부 물품은 오후 3시 30분에 안동시 여성가족과로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전통 민속놀이, 솜사탕 만들기와 풍선아트, 심리상담, 장수 사진 촬영, 낫또와 한과, 안동 식혜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 등으로 꾸며진다.
직장·공장협의회는 안동시새마을회 소속으로 19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지난해 처음으로 순수 재능기부 행사인 따뜻한 정 모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병수 안동시새마을 직장·공장협의회장은 “가정의 달 5월 연휴 첫날에 온 가족이 쌀 한 홉으로 부담 없이 참가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한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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