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억8천8백만 원 인건비 운영비를 지원 계획
안동시가 2005년부터 민간전문가에게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동시립농촌보육 정보센터는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가 운영하고 있는 농촌보육정보센터는 길안 여성농업인센터와 예안, 임하 농촌보육정보센터로 농촌어린이의 취학 전 영유아 보육과 초등학생, 중학생에게는 방과 후 공부방을 운영해 바쁜 영농철 농촌어린이들에게 보육과 교육을 지원해 여성농업인은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현재 길안여성농업인센터에서는 보육아 22명과 방과 후 공부방에 55명이, 임하농촌보육정보센터는 보육아 13명, 방과 후 공부방 39명, 예안농촌보육정보센터 보육아 9명, 방과 후 공부방에 31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동시에는 금년도에 2억8천8백만 원의 예산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보완을 위해 예안농촌보육정보센터에 7천만 원을 들여 2층을 증축해 여성농업인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임하농촌보육정보센터에는 부족한 학습공간 마련을 위해 3백만 원의 예산으로 농민상담소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