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사회복무요원 근무기관 관리자 교육 개최
보건복지, 사회복무요원 근무기관 관리자 교육 개최
  • 경북인
  • 승인 2010.03.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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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은 오는 15일 대구시민회관에서...전국 7개권역별로 실시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등 전국 7개 권역별로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근무기관 관리자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2,680개 기관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수원, 광주, 대전, 제주지역별로 사회복무요원 배정시기 변경 등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구경북 지역의 교육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관내 시설기관 관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병역법 개정에 따라 2011년도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배정신청 기한이 당초 4월 30일에서 3월 31일로 한 달 앞당겨진 것과 사회복무요원 인력경비 지급주체가 보건복지부로 변경된 사항 등 사회복무요원 관리에 필수적인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어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게는 중요한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복지부 유양규 사무관의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 안내', 인력개발원 임기현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장의 '보건복지분야 직무교육 및 현장직무능력 평가결과', 보건사회연구원 최현수 박사의 '사회복무요원 활용실태 및 개선방향 연구결과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인력개발원이 지난 2월 방문설문을 실시해 이번 교육에서 발표하는 사회복무요원 현장직무능력 평가 결과에는, 직무교육을 이수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직무에 대한 이해력”에 대해 83%이상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고 나아가 근무기관 담당자들도 90%이상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제도시행 3년차를 맞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제도의 긍정적 효과로 평가될 전망이다.

인력개발원 이상석 원장은 “이번 관리자 교육을 통해 직무교육을 통해 변화한 사회복무요원들을 모습을 관리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사회복무요원들이 더욱 성장하고 사회복지서비스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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