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오감콘텐츠 육성센터 입주기업 모집
안동시·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오감콘텐츠 육성센터 입주기업 모집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5.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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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구도심권을 문화산업진흥 핫 플레이스로 육성목적

경상북도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22오감(五感)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 및 공급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안동 문화산업진흥지구 내오감콘텐츠 육성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감(五感)을 활용한 콘텐츠 재생산 및 소비자 향유 증진, 콘텐츠 기업의 자생력을 돕고 특화된 콘텐츠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하기 위하여 공간 임대료를 지원한다.

안동의 구도심권 내 비어있는 상가를 우선적으로 물색하여 임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구도심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522()부터 621()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과 안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오감(五感)만족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는 국내기업이며 구체적이고 현실성이 있는 사업계획을 심사한다. 이후 오감콘텐츠 육성센터의 조성 취지에 맞는 기업을 선정한 후 협의를 거쳐 입주할 공간을 결정하여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대상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와 진흥원에서는 오감콘텐츠 육성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된 콘텐츠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 직접적으로 소비될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본 사업은 최대 3개 기업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설 및 장비, 집기 등을 제외한 공간 임대료만을 2년간 지원한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심사를 통해 결정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쳐 공간을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기업에게 공간을 지원하여 오감(五感)체험 가능한 콘텐츠를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콘텐츠 산업육성을 통한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오감콘텐츠 육성센터를 통해 안동시 구도심의 경제적 활력을 키우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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